김기동은 창세기 1장 27절과 창세기 2장 7절의 ‘사람’을 무령인간과 유령인간으로 구분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히브리 원문을 보면 창세기 1:27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가 영적인 것을 의미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동물적인 자웅을 구분하고 있는 것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란 말은, 생 또는 삶(육+혼)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여 땅에 충만하라 명하심으로 이들의 임무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마귀론 상권(1984년 출간) 79page
김기동은 창세기 1장27절의 사람은 “아담”이 아니라 “살음”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로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뉴욕평강교회 베뢰아의 정체 中
1984년에 출간된 마귀론 상권에서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말은 히브리어 원문을 보지 않았다라는 말이 된다.왜냐하면 히브리어로 사람을 아담이라고 하기 때문이다.성경원문에는 창세기 1장 27절에 ‘사람’을 ‘아담’이라고 명시하고 있다.이것을 한글개역성경은 1장 27절에서는 ‘사람’이라고 원어의 뜻을 밝히고 2장에 나오는 ‘아담’은 히브리어 단어를 그대로 음역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사람을 ‘짐승’으로서의 암컷,수컷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창1:27을 보면 남자와 여자라는 말은 남성 여성하는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고 암컷 수컷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의 숫컷이며, 여자는 하나님의 형상의 암컷입니다. 오직 이 존재들은 다른 짐승들처럼 땅에 충만하는 존재들일 뿐입니다. 영이 없기 때문에 생육하고 번성하는 동물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지만 그들은 영적인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흙으로 지은 사람일 뿐입니다. 이들은 죽으면 그냥 짐승처럼 내세가 없고 흙으로 돌아가고 마는 존재들입니다. 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베뢰아 23차 특별집회 中
즉 김기동은 원문을 보지도 않았으면서 일반 성도들이 원문을 잘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서 원문을 본 척 자기교인들을 거짓으로 속이고 있으며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이 ‘아담’인 것처럼 한글개역성경만을 읽고서 성경을 억지로 풀고 있는 것이다.성경은 이런 자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베드로후서 3장 16절
성경원전을 참조해 보면 김기동의 이런 주장이 얼마나 허황되고 거짓된 것인지 금새 드러나고야 만다.왜냐하면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에서 생령이란 히브리어 단어로 ‘네페쉬 하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네페쉬란 일반적으로 ‘혼’적인 존재를 의미한다.한글 KJV에서는 ‘사람이 살아있는 혼이 되었더라’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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