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아픔니다.. 그리고 너무 슬픔니다. 왜냐구요? .
23세처녀가 옥수수밭에서 허기진배를 채우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렇게..
토끼풀로 연명하며 버티었는데..하얀쌀밥을 원한것도 아니고,
그저 목숨만 부지할수있다면 뭐든지 먹고,
좋은날도 오지않을까..? 기다리며 살아보려했는데..
오늘 인터넷에 오른 북한꽃제비의 죽음을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이렇게 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하나님아버지! 제가 죄인입니다!!"
돌아보지 못하고, 어떠냐고 묻지도 않았고,
손을 내밀어 잡아주려 한적도 없는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조금만 힘들고 아파도 주님께 곧 죽을것같이 메달리고 애원하면서..
내 안위에만 급급하기만 했습니다.
이제라도 그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기를원합니다.
다시는 이땅위에 그런 아픔과 슬픔이 없기를 바라며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성도님들의 조언과 많은 관심만이 세상의 등불일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