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교회 선교팀
봄 내음의 향기가 잊혀져 가는군요.
더위가 오면 또 서늘한 낙엽의 계절이 다가 오구요.
그러면서 주님 뵈올 날도 머잖아지겠지요.
18-19일 선교지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라디오를 통한 교회가 2곳이 설립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정말 기기묘묘하기만 하십니다.
방송장비를 교체한지가 그리 길지 않았거든요.
한 곳은 5세대가 현재 가정교회 처소를 이용하고 있구요.
한 곳은 10세대(약 50명) 정도 회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과테말라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자비하심이라 생각합니다.
두 곳의 다락방 모임 기도에 더욱 용기를 얻습니다
하나 참고로 말씀드리면, 에드가르 목사님께서 25일 올라오십니다.
이유는 안테나 고장으로 장비수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약 1000불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 하더군요.
송금하여 주시면 최우선으로 방송장비에 사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화평교회의 방송사역 동역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안테나(무척 오래 되었음/2004년 설치) 수리가 일단 마무리 되면,,
일단 잠시 동안은 쉼을 가질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방문하셨던 단원들에게도 사랑의 안부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과테말라를 향한 부흥의 기도도 아울러 부탁드리구요.
11. 4. 23.
과테말라에서 변홍근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