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경근 선교사 선교소식
주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말레이시아 선교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여주시는 은혜 감사하며 주님의 은총을 기도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에 총선이 있었지만 여당인 이슬람당이 또 집권을 하여 선교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어 더 기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 나라에 진정한 선교의 자유가 생기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주민 교회인 포스라야교회는 아주 작은 교회입니다. 현제 20여명의 교인들과 30-40여명의 교인들이 모이는 아주 작은 교회입니다. 하지만 이 마을은 초등학교가 있을 정도로 비교적 큰 마을입니다. 그래서 이 마을의 복음화를 위하여 아이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전도하면서 차츰 어른들을 접근해가는 방식으로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교회개척이 쉽지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직교회가 만들어가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가정교회중심의 교회들을 세워나가려고 방안을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은혜의 장막교회와 살라맛교회를 중심으로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가정교회를 세우는 일을 먼저 하려고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현지 동역자인 알란목사와 조셉목사도 저와 함께 가정교회세미나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암튼 어떠한 방법이던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이 땅에 교회들이 세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