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아틀란타 "화평 교회" 조기원 목사님을 비롯하여, 온 성도님들께!
안녕하십니까?
가정과 주의 몸된 교회와 사역, 일터와 일상 가운데... 건강하시며, 행복하시지요?!
특히 가족분들과 성도님들을 통해... 기쁨과 감사, 기다림과 사랑의 수고가 많으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틀란타 "화평 교회'에서 보내주시는 기도와 사랑, 물질의 후원이 선교지 헝가리에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의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1) 지난 9월 달엔, 연세드신 두 분이 멀리 미국에서 오셔서 두 주간(9/18-10/2) 섬겨주고 가셨습니다.
이번 10월 달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세 여학생이 와서 한 주간(10/14-19) 섬기고 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자 교도소 사역을 함께 하게 되는데, 관할청으로부터 허락증을 받아놓았습니다.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는 좁은 집에서 함께 공동체 생활하며 선교사역 하기가 좀 힘들긴 해도,
이른 아침 영성훈련으로부터 시작해서, 함께 식사하고, 함께 사역하니, 많은 은혜와 간증이 있습니다.
2) 조그맣고 아담한 "예배당 건축"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배당 건축에 물질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이층 바깥 벽돌을 다 쌓았고, 벽의 일정 거리마다 콘크리트를 하고, 벽돌 위에 콘크리트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내부 칸(화장실 등) 벽돌을 쌓을 것이고, 12월 초까지 지붕을 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시고, 필요를 인도해가시니... 저희는 그저 감동과 감사, 기도, 기다림...뿐입니다.
3) 저희 "거리의 교회" 사역은, 매주 3일간, 남부역과 동부역, 씰칼만 광장에서 예배와 급식을 하고 있고,
"집시 슬럼가 사역" 3군데(회쉬 거리, 일러토쉬 거리, 킨 거리)도 기쁠 때와 힘들 때가 있으면서 해나가고 있습니다.
겨울이 차츰 다가오고 있는데, 올 겨울에도 성령으로 뜨겁게... 그들의 믿음이 자라기를 기도해주십시오.
기도하고 소원하는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영광받으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흥부선교사, 김흥근&서명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