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유학자가 전국을 유람하며 학문이 깊고 인품이 뚸어난 학자들을 찾아다니며 학문에 정진하고 있었다.
어느 작은 마을에 이르러 작은집 문에 써있는 이상한 4자성어를 발견하고 그집 주인인 노유학자에게 뜻을 간곡하게 물어보았다.
그러나 노유학자는 전혀 그 4자성어의 뜻을 좀처럼 알려주려고 하지않았다.
많고(多) 아니고(不) 있고(有) 때 혹은 시간(時).
며칠을 고생하면서 뜻을 확인하려 하였지만 모두가 허사였다.
떠나기 마지막날 그 작은집 문을 열어보고서야 그뜻을 알수가 있었다.
아래를 보세요.
뒷간 -->변소-->화장실 -->WC(多不有時)
웃으며 복된 한주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