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수기6:24-26)
일등은 하고 싶은 일, 이등은 해야 하는 일, 삼등은 하나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만나줍니다.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나님을 부릅니다.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거리에서도 삼등 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자랑할 만한 일에도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일등은 내 스스로 만족하는 일이고 이등은 옆 사람에게 자랑하는 일이고 그런 다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말을 할 때도 하나님은 삼등 입니다.
내 주장이 일등이고, 내 편의 주장이 이등이고, 그 다음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언제나 나를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데 하나님에게서 나는 일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일등으로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놓고 먼저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 생각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의 감사를 환한 웃음으로 누구보다 먼저 받아 주십니다.
나는 하나님에게서는 언제나 일등입니다.
나도 하나님을 언제나 일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만나고 작은 고비 때마다 손을 꼭 붙잡고 항상 말씀으로 내 삶을 지켜 주시는 주님. 늘 내 안에 일등으로 가까이 계신 하나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일등이신 하나님을 나도 일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내 삶에 늘 감사와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그 안에 살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